요즘 같은 물가에 가성비 브런치 맛집 찾기가 어렵다.
특히 분당, 판교에서는 찾기가 더 어렵다....
판교 음식점을 꿰뚫고 있는 지인과 함께
8인 단체로 방문해서 다양한 음식을 흡입했다.
아주 흡족한 모습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
과연, 체인점이지만 판교점은 반전이 있었을지?
오늘의 그곳은, "어글리스토브 판교라스트리트점"이다.
<어글리스토브 판교라스트리트점>
장점 요약
(1) 음식의 맛은 기본! 메뉴가 적절하게 다양하다!
(2) 2인부터 단체까지 커버가능한 공간과 분위기!
(3) 주차 최대 3시간 제공, 판교역 인접!
1. 위치/주차/매장 정보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5 라스트리트 2동 2층
(※ 판교역 3번출구 도보 3분 거리)
-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주차: 건물 주차 매우 여유있음 (최대 3시간 지원)
- 좌석: 깔끔하고 많고, 안쪽 단체좌석 있음!
- 예약: 전화, 네이버 예약 가능
- 매장 내외부: 깔끔한 브런치 가게 느낌이라 좋음!
내부는 식사하는 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간격이 좋았다.
우리는 단체라서 가장 안쪽에 여러 테이블을 붙여서 앉았다!
약속 잡기 좋은 분위기라서 청첩장 모임이나 회식자리로도
괜찮을만한 공간처럼 느껴졌다!
8인 이상의 단체 사전 예약 시 혜택이 있다!!
회식이나 단체 손님에게는 사전 예약 필수!!
우리는 받은 게 없었으나... 뭔가 조건이 더 있나봄!
캐주얼한 회식이나 점심 먹을 때 좋은 것 같았다!
영수증 리뷰도 쓰면 음료 공짜니까 참고참고!
2. 메뉴 및 음식평!
- 메뉴: 브런치 및 양식 메뉴 다수
- 가격: 파스타, 필라프 1.5~1.8만원 / 피자 1.8~2.0만원
가격대는 비싼 편은 아니었고, 양도 적당한 편이었음!
평일에는 런치 세트가 구성도 좋고, 가성비 있어보임!
판교점에서만 판매하는 것들은 판교 메뉴로 붙어서 판매!
(※ 메뉴판 참고)
- 주문 메뉴 및 음식평가!
파티세트(154,900원)로 주문해서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하나하나 다 나눠서 먹어봤는데, 상세 평가를 해보겠다!
(1) 슈퍼 그린 콥 샐러드 (★★★☆☆ / 17,900원)
사실 메인 메뉴들이 맛있어서 평가가 박하다...
맛이 별로 기억나지 않은 정도의 무난함이었다!
식감이나 신선도는 매우 좋았다!!
세트 메뉴의 스타터로는 나쁘지 않지만,
별도 주문을 시킨다면 메인 디쉬들만 주문해도
좋을 정도의 맛...?
(2) 트리플 스테이크 (★★★★★ / 37,900원)
돼지, 소, 닭고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
그릴 맛이 다 살아있었고, 굽기도 매우 좋았다!!
3가지 고기 모두 부드럽고, 바베큐 소스의 맛도 최고!
감자튀김도 두껍고 바삭해서 먹기 딱 좋았다!!
이건 꼭 시켜먹어야 할 정도의 완벽함!
스테이크 메뉴가 해비한 분들은 이 메뉴 추천!!
(3) 베이컨 김치 필라프 (★★★☆☆ / 14,900원)
맛있는 김치볶음밥의 정석이랄까?
특별한 맛이 나가거나 그렇지는 않고,
우리가 아는 그 맛있는 김치볶음밥의 맛이다!
무난무난하게 다들 좋아할만한 맛이라서
호불호는 없을 것 같다!
(4) 새우&오징어 필라프 (★★★★☆ / 16,900원)
보기보다 새우,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다!
날치알도 들어가있어서 전체적으로 풍족한 재료!
맛도 김치베이컨필라프보다 재료가 풍족해서 그런지
더 맛있고 손이 가는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 메뉴 시켰다면 이 메뉴도 추천!!
(5)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 (★★★☆☆/17,900원)
음 이냥저냥 얇고 맛 괜찮은 피자였다!
느끼하지 않고 깔금한 피자였는데,
무화과의 맛이 풍부하다거나 그렇지는 않다!
가볍게 달달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메뉴?
대표 메뉴는 아니었던 것 같고,
사이드로 시키기에는 무난한 메뉴인듯?
(6) 크랩 로제 파스타 (★★★★☆)
오 이거는 로제의 크리미함도 맛있었고 안 느끼했다!
매콤함은 없었고, 로제의 정석맛을 잘 담아냈다!
크랩살과 날치알의 식감이 어우려저서 다채로웠다!
성인 남성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알리오올리오 보다는 더 추천해볼만한 파스타!
(7)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 / 16,900원)
생각보다 올리브 오일이나 마늘 등의 맛이 약해서 좀 아쉬웠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으나 맛이 다 살아나지는 않았다!
무난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지만, 개성은 없었다!
(8) 음료 (★★★☆☆ / 5.0~7.0천원)
- 망고 패션푸르츠, 트리플베리, 레몬에이드
특별히 맛있거나 하다기 보다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용도..?
양은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었고, 1잔을 나눠먹어도 될 정도?
전반적으로 깔끔한 음식과 매장이 장점이었고,
특출나게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기엔 애매했다!
그래도 대접하거나 단체 식사 장소로는 추천해볼만하다!
주차장, 편리함, 가성비, 분위기가 평타 이상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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